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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마이크로 칩은 '나노 종이 접기' 형태를 사용하여 그래핀 및 기타 2D 재료로 만들 수 있다고 영국 서섹스(Sussex) 대학의 연구진이 발견함.

그래핀의 구조에 꼬임을 만들어서 나노물질이 트랜지스터처럼 작동하도록 만들었고, 그래핀 조각이 이렇게 구겨지면 약 100개 정도의 마이크로 칩처럼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줌. 기존 마이크로 칩보다 몇 배 더 작음.

연구진은 이 나노물질을 사용하면 컴퓨터 칩이 더 작고 빨라기며, 컴퓨터 제조업체가 이제는 전통적인 반도체 기술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밝힘. 궁극적으로 이것은 미래에 우리의 컴퓨터와 전화를 수천 배 더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함.

또한, 이런 종류의 기술(전자 공학이 아닌 나노물질을 사용하는“straintronics”)은 모든 장치 내부에 더 많은 칩을 넣을 공간을 제공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가 컴퓨터로 하고 싶은 모든 작업은 이와 같이 그래핀을 뭉쳐서 할 수 있다고 함.

본 연구는 장치에 이물질을 추가하는 대신 그래핀 및 기타 2D 구조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줌. 구조에 의도적인 꼬임을 추가하기만 하면 됨. 이런 종류의 주름을 만들면 트랜지스터나 로직 게이트와 같은 스마트 전자 부품을 만들 수 있음.

개발은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로, 재료를 추가할 필요가 없으며, 공정이 고온이 아닌 실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생성에 적은 에너지를 사용함.

본 연구 성과는 ACS Nano ("Structural Defects Modulate Electronic and Nanomechanical Properties of 2D Materials")데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