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소나노튜브의 독성 발현 메커니즘의 일부를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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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산업기술종합연구소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2-10
- 조회
-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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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 약학부, 토호쿠(東北)대학 대학원 정보과학연구과의 공동 연구그룹이 탄소나노튜브(CNTs)를 인식하는 면역 수용체를 발견함.
CNTs는 전자,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용도가 기대되는 차세대 나노소재이지만, 석면과 마찬가지로 생체 내에 들어가면 매크로파지(macrophage, 대식세포)에 효율적으로 흡수되어 매크로파지 염증 반응으로 인해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을 통해 보고되고 있음. 그러나 탄소로만 구성된 CNTs가 왜 매크로파지에 들어가는지, 그 독성 발현 메커니즘은 오랫동안 규명되지 않았음.
연구진은 매크로파지가 ‘Tim4’라는 면역 수용체를 통해 CNTs를 포획하여 세포 내로 끌어 들여 매크로파지 세포 염증 반응을 촉발하고 중피종양을 발생시키는 것을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냄.
본 연구 성과로 인해 향후 CNTs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폐 질환에 있어‘Tim4’경로를 저해하는 치료 방법과‘Tim4’에 결합되지 않는 낮은 독성을 갖는 CNTs 등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Cell Reports(Tim4 Recognizes Carbon Nanotubes and Mediates Phagocytosis Leading to Granuloma Formation)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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