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 제일의 구조 질서를 갖는 유리의 합성 및 구조 분석에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학기술진흥기구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12-17
- 조회
- 2,391
- 출처 URL
본문
교토(京都)대학,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영국 배스(Bath)대학 등의 국제 공동 연구그룹이 세계 제일의 구조 질서를 갖는 ‘영구 고밀도 실리카(SiO2)’유리를 합성하는 데 성공, 대형 방사광 시설 SPring-8을 비롯한 양자 빔 시설을 이용하여 그 구조를 규명함.
유리 원자의 운동 방법이 밀도뿐만 아니라 구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으며, ‘영구 상동(persistent homology)’을 비롯한 토폴로지컬 분석을 통해 그 구조 질서는 유리에 존재하는 원자의 연결된 고리 형태가 압력과 온도에 따라 변형·형성됨에 기인함을 규명함.
본 연구를 통해 유리를 만드는 압력과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면 유리의 구조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 성과는 고굴절 유리, 고강도 유리, 고성능 광섬유 합성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PG Asia Materials(Structure and properties of densified silica glass: Characterizing the order within disorder)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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