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이성 골종양을 치료하는 약물 내포 나노복합체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산업기술종합연구소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1-07
- 조회
- 2,325
본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나노재료연구부문 나노바이오재료응용그룹, CNT기능제어그룹, 신슈(信州)대학 첨예영역융합연구그룹 바이오메디컬연구소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파골(破骨)세포의 억제제를 내포한 나노복합체를 개발함.
연구진은 파골세포 억제제인 이반드로네이트(ibandronate)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이반드로네이트를 ‘카본 나노혼(carbon nanohorns)’과 인산칼슘에 복합화한 ‘파골세포 억제제 내포 나노복합체’를 제작함. 강력한 소수기(疎水基)를 갖지 않는 이반드로네이트는 소수성이 높은 ‘카본 나노혼’에 거의 흡착되지 않아 직접 복합화할 수 없기 때문에 이반드로네이트와 친화성이 높은 인산칼슘을 중개시킴으로써 복합화를 실현함.
본 나노복합체는 이반드로네이트 단독 사용 시에 비해 소량으로도 파골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남. 본 연구 성과는 전이성 골종양에 있어 파골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뼈 파괴 감소와 통증 완화 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QOL)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새로운 전이성 골종양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bandronate-Loaded Carbon Nanohorns Fabricated Using Calcium Phosphates as Mediators and Their Effects on Macrophages and Osteoclasts)에 게재됨.
- 이전글새로운 스핀-밸리 전하 중성류를 발견 21.01.18
- 다음글MEMS 기반 CO2 검출용 가스 센서 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