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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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에너지 법(Energy Act of 2020)은 상당한 예산 증액을 권장하고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에너지 부(DOE)의 응용 에너지 및 융합 R&D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재정비함. 이 법안은 대학과 DOE의 국립 연구소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 외에도 상업 벤처를 위한 새로운 예산 지원을 보여주는 대규모 기술 프로젝트의 목표를 설정함.

에너지 법과 함께 첨부된 패키지에는 미국이 강력한 온실 가스 등급인 HFC(하이드로 플루오르 카본) 사용을 2036년까지 기준선 수준의 15%로 단계적으로 낮추도록 요구하는 별도의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에너지 법안의 가장 광범위한 에너지 혁신 조항 중 일부는 탄소 완화와 관련이 있음.
- 탄소 포집 프로젝트: 계획된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예산의 약 절반은 2025 회계 연도 말까지 석탄 발전소용(2개), 천연가스 발전소용(2개, 산업 시설용(2개)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예산 지원 예정
- 탄소 저장 및 활용: 현재 예산 수준의 두 배 이상을 의회에 권장하며, 저장 프로그램은 지질 및 환경 연구와 기술 테스트에 중점을 두며, 활용 프로그램은 탄소 수명주기를 분석하고 이산화탄소 및 화석 연료 물질의 새로운 활용을 탐색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
- 대기의 이산화탄소 제거: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기술 및 방법을 지원하는 다기관 프로그램이 직접 공기 포집 기술, 바이오 에너지, 지질학적 풍화 강화, 농업, 산림, 인공 및 천연 탄소 흡수원과 관련된 R&D와 시연을 포함할 것이며, 연간 6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 지원 예정(현재 예산 수준의 약 두 배)
- 산업 탄소 배출: 전력 부문 외부의 산업 자원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다기관 프로그램이며, 이는 전국적으로 순 제로 탄소 배출량에 도달하기 위한 것임. 연간 예산은 기존 수준인 2천만 달러에서 2024 회계연도까지 1억 5천만 달러로 증액할 것을 권장

이 외에도 원자력 에너지, 융합 에너지, 재생 에너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각각에 대한 목표 설정 및 권장되는 예산을 지원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