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키틴 나노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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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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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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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오무라(大村)도료가 게로부터 유래한 키틴으로‘키틴 나노 섬유’를 개발함. 오오무라페인트는 키틴·키토산을 사용한 도료를 취급하는 회사로, 게 껍질에서 추출한 주성분인 키틴을 약 20~100nm의 미세한 섬유로 풀어내는‘키틴 나노 섬유’를 개발하는 데 성공함.
물에 나노 섬유를 1% 섞은 액(분산)을 2배로 희석시키고, 10대 여성의 머리에 도포한 결과, 탄성은 약 1.4배. 탄력은 약 1.3배가 증가함. 나노 섬유의 경우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은 제거되며 키틴은 체내 효소에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함.
본 기술은 머리카락에 탄력과 윤기를 줄 수 있어, 향후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돗토리(鳥取)시는 게가 유명하며, 게 유래 성분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는 연구를 실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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