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트론튬 페라이트 자성체를 새롭게 채용, 세계 최대 용량 자기 테이프의 고용량화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아사히신문
- 저자
- 종류
-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12-16
- 조회
-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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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후지(富士)필름이 새로운 자성체로 ‘스트론튬 페라이트(SrFe) 자성체’를 채용한 테이프의 실제 주행 시험을 IBM Research와 공동으로 실시, 도포형 자기(磁氣) 테이프에 있어 세계 최고 면기록 밀도 317Gbpsi에서의 데이터 기록 및 재생을 확인함. 이는 1개당 기록 용량이 기존의 약 50배인 세계 최대 용량 580TB(테라 바이트) 데이터 카트리지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임. 580TB의 용량은 예를 들어 DVD 약 12만장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 당사는 도포형 자기 테이프 기술 ‘NANO CUBIC’을 진화시켜, 자기 테이프의 기록 밀도를 더욱 향상시킴. 당사 고유의 나노 입자 합성 기술을 통해 미량 원소의 첨가 및 원료 배합 조건을 조정하여 입자 성장을 제어함으로써, 현행 BaFe 자성체에 대해 입자 체적을 60% 이하로 미립자화시켜 도포형 자기 테이프에 적합한 초미세 SrFe 자성체를 합성하는 데 성공함. 이 미립자 SrFe 자성체를 새로운 분산제 처방으로 균일하게 분산시켜 배열을 나노 수준에서 제어함으로써, 높은 신호 대 잡음비를 실현함. 후지필름은 세계 시장 점유율 No.1의 컴퓨터용 테이프 제조업체로, 향후 고성능·고품질의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세상의 사회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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