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미국 심각한 알레르기 치료에 효과적인 나노입자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Nanowerk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1-01-15
조회
3,773

본문


cf2a3ce51424697d586be322ae439cf1_1611541310_8412.jpg


미국 UCLA 연구진은 면역 내성의 활성 상태를 유도하여 알레르기로부터 장기적인 완화가 가능한 방법을 개발함.

 

이 기술은 단백질을 간의 특정 세포에 전달하기 위해 나노입자를 사용함. 이러한 단백질은 신체의 다른 기관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지만 간에서는 표적 세포가 알레르기 반응을 끄는 내성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도록 함. 연구진은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 한 조각을 전달하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줌.

 

간은 면역 기능이 있는 기관으로, 이는 신체의 다른 곳에서 알레르기 또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이라고 하는 외부 단백질에 반응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음을 의미함. 연구진이 개발한 플랫폼은 간을 자극하여 음식 알레르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의 모든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면역계의 세포인 조절 T 세포를 생성함.

 

현재 임상 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는 다른 나노입자 기반 접근 방식과 플랫폼을 비교해봄. 하버드와 MI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허가된 기술에서는 면역계에 알레르겐을 나타내는 세포가 과민성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몸 전체에 재 프로그래밍 됨.

 

UCLA 연구진은 간 표적 나노입자를 하버드-MIT 접근법 및 여러 다른 버전과 비교해 보았는데, 난자 알레르겐을 포함하는 간 표적 나노입자가 난자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조절 T 세포를 생성했으며, 폐의 알레르기성 염증을 줄이는데 하버드-MIT 접근법만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함.

 

이러한 결과는 나노입자가 간 세포를 성공적으로 표적화하고 기도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조절 T 세포를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실험들은 플랫폼이 음식 알레르기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줌.

 

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제1형 당뇨병, 루푸스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또는 자가 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

 

본 연구 성과는 ACS Nano ("Antigen- and Epitope-Delivering Nanoparticles Targeting Liver Induce Comparable Immunotolerance in Allergic Airway Disease and Anaphylaxis as Nanoparticle-Delivering Pharmaceuticals")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