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를 신속·고감도로 검출하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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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닛칸케미칼뉴스
- 저자
- 종류
-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11-25
- 조회
- 2,544
본문
JNC와 도쿄(東京)농공대학의 공동 연구그룹이 신속·고감도 면역 진단 기술 ‘AptⅠa법’을 활용하여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S항원 단백질)를 신속·고감도로 검출하는 데 성공함. ‘AptⅠa법’에서는 JNC의 특허 기술인 열응답성 자성 나노 입자 ‘Therma-Max’와 도쿄농공대학의 항원 인식 시약(DNA 등에 타마)을 검체에 적용함으로써 저렴하며(항체 이용 시의 2분의 1~10분의 1정도) 단시간(ELISA 법의 2분의 1~3분의 1정도)에 고감도(ELISA법의 1~10배 정도)로 항원을 검출(탁도)할 수 있게 됨. 기존의 항원 검사 키트는 항원 인식 시약(항체)가 2종류가 필요했지만, ‘AptⅠa법’에서는 1종류의 DNA 압타머(aptamer)로 항원을 검출할 수 있음.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DNA 압타머를 병용함으로써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음. 탁도계를 사용하여 측정하기 때문에 모바일화도 가능함. DNA 압타머는 단일 클론(monoclonal) 항체와 달리 신속한 분자 설계 및 인공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변이를 반복하는 신종 코로나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향후 실용화를 위한 진단약 제조사를 비롯한 공동 연구처를 모집하여 상품화를 진행할 방침임. 자성 나노 입자를 사용 간이 검사법과 관련, 일본(日本)대학에서 ‘SATIC법’이라는 새로운 진단법이 발표된 바 있음. 한편, ‘Therma-Max’는 JNC와 고베(神戸)대학의 산학 연계 연구 성과를 통해 제품화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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