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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U 유럽은 새로운 R&D 예산으로 빈약한 방어력을 높이고 과학 기회 창출을 희망함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AAAS
저자
 
종류
정책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12-08
조회
2,713

본문

유럽연합은 3년 간 9천만 유로의 예산으로 폭탄 탐지, 레이저 무기, 레일 건 및 드론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를 지원함. 내년 국방 연구 준비 조치(Preparatory Action on Defence Research, PADR)는 초기 단계 연구와 후기 단계 개발로 나누어 7년에 걸쳐 70억 유로 예산으로 새로운 유럽 국방 예산(European Defense Fund, EDF)에 포함될 예정임. 이는 미국이 연간 국방 R&D80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며, EU 국가들이 매년 국방 연구에 총 50억 유로를 지원하는 것보다도 훨씬 적음. 그러나 자체적인 군사 자원이 없는 유럽연합은 EDF가 합동 국가 투자를 통해 회원국들이 국방력을 강화하도록 장려할 것을 희망함. 유럽 연구자들에게 이 예산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나 일부 불안을 불러일으키기도 함. PADR을 운영하는 유럽 방위청의 R&D 책임자 Jean-Francois Ripoche는 외국 기업이나 기관이 자국의 간섭 없이 EU 군사 프로젝트에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논쟁이 시작된다고 말하면서, 방위 사업은 정부와 대화하지 않고서는 하기가 어렵다고 말함.

프랑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EU 국가는 국방 R&D에 거의 지원하지 않음. EU 관리들은 연간 약 10억 유로에 달하는 새로운 국방 R&D 예산이 국가 예산을 늘리기를 희망함. PADR 예산은 독일의 Fraunhofer Society를 포함한 여러 연구기관에 지원 되며, 프랑스의 Thales와 같은 엔지니어링 기업, MBDA와 같은 무기 제작자, 벨기에 연구 기업인 Space Applications Servieces와 같은 소규모 기업 및 대학도 참여함.

향후 EDF 연구 주제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 행정부가 운영하고 국가 대표위원회 승인을 받은 연례 회의에서 명시될 것임. Ripoche는 또한 AI가 큰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EDF 예산이 차량과 무기 표면에 설계될 수 있는 신중한 메타 물질 안테나와 같은 신소재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함. 그러나 불안해하는 일부 과학자들은 극초음속 무기와 같은 표면상 비핵기술의 개발이 핵무기 경쟁을 촉발시킬 수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