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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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현재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서 주로 생산됨. 그러나 탄소가 없는 전기나 재생 가능한 전기에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할 수도 있음. 수소는 이미 석유(정제) 및 화학(비료 생산)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프랑스의 총 소비량은 연간 약 90만톤임. 탈탄소 수소를 사용하면 대기로 배출되는 CO2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이번에 수립된 탈탄소 수소 개발 전략은 환경, 경제성, 에너지 안보, 기술 독립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으며, 2030년까지 총 70억 유로가 지원될 계획임. 국가 수소 개발 전략은 경제의 탈탄소화, 수송 차량의 혁신 가속화, 일자리 창출(50,000~150,000개) 등 3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6.5GW의 전해조를 설치할 계획이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생산공정(탈황, 암모니아 및 메탄올 생산 등)을 무탄소 수소로 대체할 계획임. 그리고 수송 차량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무탄소 수소를 확대 적용할 계획임. 대형 차량에 적합한 수소 기술은 전기 배터리에 비해 추가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 LCV, PL, 버스, 가정용 쓰레기 수거 차량 등에 탈탄소화를 추진할 계획임. 또한 산업과 수송 부문에서 사용 풀링을 장려할 계획임. 마지막으로 에너지 네트워크의 수소화, 무탄소 수소의 특정 산업 공정 적용, 저탄소 비행기와 선박 개발, 미래 H2 인프라 등을 통해 새로운 탈탄소 수소 연구 및 혁신을 지원할 계획임. 이와 함께 지역의 수소 사용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주정부는 수소 가스의 특이성과 그 용도, 구성 요소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