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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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재료기술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공정을 확립한 2차원 나노 재료 ‘MXene’의 샘플 판매를 개시함. ‘MXene’ 은 2011년 미국 드렉셀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된 전주기 전이금속(티타늄과 바나듐 등)과 경원소(탄소 또는 질소)에 의한 복합 원자층 화합물의 총칭으로 그래핀과 유사한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음. ‘MXene’은 높은 전기 전도도와 전극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튬 이온 전지 및 나트륨 이온 전지 등에 사용되는 전극 재료, 전자파 차폐 재료, 센서 재료 등으로의 이용이 기대되고 있음. ‘MXene’은 포스트 그래핀 재료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공업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한정적임. 일본재료기술연구소는 일본 대학 연구자 등의 조언을 얻어 대표적 ‘MXene’인 Ti3C2의 제법을 확립하고 샘플 판매를 개시함. 차세대 전지와 5G 제품용 부재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 ‘MXene’을 공급함으로써, 응용 제품의 사회 구현에 기여할 계획임. 향후 Ti3C2 이외의 ‘MXene’에 대해서도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