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을 진행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는 나노 크기의 소포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을 해명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오사카국제암센터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10-13
- 조회
- 2,798
- 출처 URL
-
- https://oici.jp/center/news/2198/ 1632회 연결
본문
오사카(大阪)부립병원기구 오사카국제암센터연구소 당쇄종양학부, 가고시마(鹿児島)대학 대학원 치의학종합연구과,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암을 진행시키는 물질이 들어 있는 나노 크기의 작은 주머니(세포 외 소포, Extracellular Vesicles)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함. 암은 다양한 물질의 작용으로 증식 및 전이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 그 물질이 들어있는 EV가 암세포로부터 온 몸으로 퍼짐으로써 암의 증식과 전이가 촉진되는 것이 밝혀져 EV의 억제를 통해 암을 치료하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연구진은 암 세포의 소포체에서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아스파라긴산(asparaginic acid)’이라는 아미노산에 당쇄가 붙음으로써 엑소좀(exosome)과 다른 EV를 선택적으로 생성하고 있음을 규명함.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다른 아미노산에 당쇄가 붙는 것이 ‘마이크로 베지클’이라는 EV의 형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본 연구를 포함하여, 당쇄가 붙는 방법이 EV를 생성하는 방법이 될 가능성이 시사됨. 본 연구 성과를 통해 다양한 EV가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EV가 관련된 생명 현상 및 질환 발현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한편, 향후 EV를 표적으로 하는 암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본 연구 성과는 ‘Cell Reports’ (“Glycometabolic regulation of the biogenesis of small extracellular vesicles”)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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