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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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가 2020년 10월 1일 새로운 연구 조직 ‘신원리 컴퓨팅 연구센터’를 설립함. 일본이 지향하는 미래 사회 ‘Society 5.0’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엣지 컴퓨팅에 있어 작업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그러나 디지털 회로 기술과 노이만(neumann)형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정보 처리 기술만으로는 미래의 정보량 증가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기술로 달성 할 수 없는 비약적인 정보 처리 능력의 향상이 요구되고 있음. ‘신원리 컴퓨팅 연구센터’는 양자 컴퓨팅 및 뇌형(뉴로모픽, neuromorphic) 컴퓨팅 등 새로운 물리 원리에 기반한 비(非)노이만형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고 정보 처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Society 5.0’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AIST는 초전도 집적 회로 및 실리콘 LSI의 연구 개발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터뿐 아니라 그 제어 일렉트로닉스를 포함한 토탈 시스템의 개발을 산학관 연계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을 종합한 양자 디바이스 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있음. 본 연구 센터는 본 개발 거점을 구성하는 주요 연구 유닛의 하나로 일본 국내외 대학, 기업, 공공 연구 기관과 연계하여 연구 개발을 추진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