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기 나노 나선과 무기 나노 발광체를 조합하여 고휘도 편광 발광을 실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토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9-18
- 조회
- 2,760
본문
교토(京都)대학 에너지과학연구과와 프랑스 보르도대학 등의 국제 공동 연구그룹이 고휘도 발광 재료인 양자점의 스파이럴 배열 구조를 제작하고 나선 방향에 따른 원형 편광 발광(CPL)이 발현되는 것을 규명함. 밝기(빛의 강도)와 색상(파장) 이외의 빛의 정보(위상이나 진동 벡터의 방향)를 제어하여 만들어지는 원형 편광은 카이랄성(chirality, 분자 비대칭성)이라는 특징을 갖는 빛임. 최근 식물의 성장 속도와 태양전지의 변환 효율에 대한 원형 편광 조사(照射)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자연광을 원편광으로 변환하는 투명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두 연구팀의 특색을 살려, 연구진은 ‘키랄 무기 나노 재료(silica nanohelix)’에 양자점(CsPbBr3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 : PNCs)을 복합화시킨 ‘PNCs-silica nanohelix’를 제작함. ‘PNCs-silica nanohelix’는 고체 필름 상태에서만 PNCs의 스파이럴 배열 구조를 형성하고 silica nanohelix가 감긴 방향에 따라 CPL을 발현하는 것을 확인함. 본 연구 성과는 식물 육성과 태양광 발전을 위한 광 변환 필름 개발에 관한 기반 기술로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no Letters’ (“Optically Active Perovskite CsPbBr3 Nanocrystals Helically Arranged on Inorganic Silica Nanohelices”) 지에 게재됨.
- 이전글203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5300만t 쌓인다 20.09.28
- 다음글‘금·은·동’ 합금 미립자를 생성 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