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박형 유기EL 필름이 발하는 빛으로 뉴런의 흥분을 유발하는 데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도쿄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8-20
- 조회
- 2,820
본문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공학계연구과 연구그릅이 뉴런을 빛으로 자극할 수 있는 필름형태의 유기EL 디바이스를 개발함. 본 디바이스는 광응답성 뉴런자극에 효과적인 청색빛을 발생시키며, 구부러진 상태에서도 발광할 수 있음. 개발된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운동 뉴런 프로그램을 자극한 바, 근육이 수축되는 것이 관찰되었음. 지금까지 사용되어 온 광섬유나 딱딱한 LED 등과 달리 유연하며 빛의 조사(照射)가 균일하기기 때문에 신경에 머물러 기계적 손상에 의한 염증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국소적인 발열도 확인되지 않았음. 또한 도전층이 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속함유물질 사용이 어려웠던 MRI 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뇌에 대한 광 자극을 통해 유발되는 뇌활동을 감지할 수 있음. 향후, 신경 및 근육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조직에 줄기세포를 도입하는 방법이 기대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에 빛을 조사(照射)하여 분화를 유도하는 장치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ltra-flexible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for optogenetic nerve stimulation”) 지에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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