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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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연구그룹이 얼굴에 부착해도, 얼굴의 섬세한 움직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매우 유연한 플렉시블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함. 본 센서는 수 층의 폴리우레탄 나노섬유를 매우 얇은 디메틸폴리실록산(dimethylpolysiloxane)으로 강화시켜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구부려도 망가지지 않는 기계적 내구성을 실현함. 센서는 초경량(0.012mg/cm2)으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피부에 밀착되어 피부의 움직임을 정확히 계측할 수 있음. 피부에 반창고처럼 붙이더라도 피부 본래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피부의 변형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음. 실제로 나노메쉬센서를 얼굴에 붙임으로써, 발성(発声) 시 피부의 신축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함. 또한, 높은 내구성(8시간 이상 부착하더라도 피부 신축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얼굴에 부착함으로써 희로애락 등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Science Advances’ (“A durable nanomesh on-skin strain gauge for natural skin motion monitoring with minimum mechanical constraints”) 지에 공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