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2nm 자외선에서 인체 안전 및 살균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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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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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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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1
- 출처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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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univ-journal.jp/43416/ 1870회 연결
본문
고베대학(神戸大學) 대학원 의학연구과, USHIO 전기연구그룹이 222nm 자외선을 인체에 조사하여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살균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에 성공함. 연구진은 USHIO 전기가 개발한 자외선 조사(照射) 장치를 이용하여 20명의 등에 1cm2당 50, 100, 200, 300, 400, 500 mJ의 222nm 자외선을 조사함. 그 결과 20명 모두 피부의 태닝 반응인 홍반이 확인되지 않아 피부에 영향이 없는 것이 확인됨. 또한 마찬가지로 등에 1cm2당 500 mJ의 222nm 자외선을 조사하고 조사 전, 5분 후, 30분 후 피부상주균 수를 측정한 결과, 조사 이전 7.21개였던 것이 5분 후에 0.05개, 30분 후에 0.79개가 되어, 살균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됨. 약에 내성을 가진 균에는 지금까지 주로 254nm 자외선이 사용되었지만, 인체에 직접 조사할 경우 홍반이 나타나기 때문에 직접 조사하기 어려웠음. 222nm 자외선의 경우 1cm2 당 500 mJ의 높은 조사량에서도 홍반이 나타나지 않는 점에서 직접 조사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음. USHIO 전기는 이번 실험에 사용된 조사장치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장치 유형을 9월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을부터는 국내외 조명기구 제조업체 및 위생 설비업체 등에 광원모듈을 제공할 예정임. 향후 자외선 활용 연구를 진행, 수술 중 수술 부위 소독과 살균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 기기를 개발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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