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바이오 분석에 공헌하는 펨토 리포좀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도쿄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8-31
- 조회
- 2,987
- 출처 URL
본문
도쿄(東京)대학 대학원 공학계연구과 연구그룹이 미세가공 디바이스를 이용, 하이스루풋 리포좀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진은 마이크로 어레이 디바이스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바이오 분석법을 개발해 왔으며, 지금까지 세계 최고 감도의 디지털 ELISA법 및 디지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법 등을 발표함. 디지털 바이오 분석법은 1분자 수준의 초고감도 바이오 분석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로 그 적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지만, 수용성 단백질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막 단백질로의 응용은 제한적이었음. 막 단백질 활성 계측 도구로는 리포좀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리포좀을 이용한 디지털 바이오 분석 기술이 기대되고 있지만, 기존의 리포좀 제작법은 입자 지름과 균일성에 문제가 있어 막 단백질의 정량적 디지털 바이오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웠음. 연구진은 디지털 바이오 분석용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한 미세하고 균일한 리포좀(펨토 리포좀)의 하이스루풋 제작 기술을 개발함. 또한, 펨토 리포좀을 이용하여 막 수송 탄백질의 정량 디지털 바이오 분석을 실현함으로써 펨토 리포좀이 막 단백질의 디지털바이오 분석 플랫폼으로 매우 유망하다는 것을 입증함. 펨토 리포좀 내에 무세포 단백질 발현계(PURE system)를 봉입하고 1분자 DNA로부터 단백질의 디지털 유전자를 발현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향후 디지털 바이오 분석뿐만 아니라 인공세포 창생의 기초연구와 바이오분자 생산의 실용화를 향한 플랫폼 기술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Nano’ (“Monodisperse Liposomes with Femtoliter Volume Enable Quantitative Digital Bioassays of Membrane Transporters and Cell-Free Gene Expression”) 지에 게재됨.
- 이전글1초에 약 1억회 계측이 가능한 분자 분광법 개발 20.09.07
- 다음글빠르게 자가 치유하는 고무 엘라스토머 재료 개발 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