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고압 얼음의 계면에서 새로운 물을 발견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학기술진흥기구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8-07
- 조회
- 2,610
본문
토호쿠대학(東北大學) 금속재료연구소,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學) 저온과학연구소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실내 온도가 –20 °C로 유지된 저온 실내 조건 하에서 물에 고압을 가함으로써 결정화되는‘얼음 III’를 관찰하고, 성장·융해되는 얼음과 물 계면에, 일반적인 물과는 다른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물 층이 형성되는 것을 발견함. 또한 얼음 표면을 덮는 새로운 물의 젖음성(wettability)과 표면 패턴으로부터 새로운 물의 밀도는 일반 물보다 크고, 일반 물과 섞이지 않으며,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시사함. 본 연구 결과는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수수께끼였던 물의 특이한 물성을 설명하는‘구조가 다른 두 종류의 물이 존재’한다는 가설 검증에 관한 길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The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Letters’ (“High-Density Liquid Water at a Water-Ice Interface”) 지에 게재됨.
- 이전글자기를 이용한 음파의 정류 효과 20.08.17
- 다음글복잡한 공법을 이용하지 않고 다공성 β-이산화망간 입자 촉매를 합성 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