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속 유기 구조체 유래 재료를 이용하여 액체 염료를 흡착하고, 자석을 이용하여 회수에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ATPress
- 저자
- 종류
-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28
- 조회
- 3,175
- 출처 URL
본문
GS얼라이언스(Green Science Alliance)가 금속 유기 구조(MOF : Metal Organic Framework)의 합성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원료로 하는 탄소 재료를 제작함. 연구진은 유기 청색 염료인 메틸렌블루 수용액에 탄소 재료를 혼합하고 즉시 필터를 통해 여과·분리를 실시한 바, 반응 전 파란색을 띠고 있던 용액이 분리 후 완전히 무색·투명하게 되어 MOF 유래 탄소 재료의 색소 흡착성을 나타냄. 또한 원료인 MOF를 바꿈으로써 자성을 띤 MOF 유래 탄소 재료를 제작, 같은 색소 흡착성 외 자석에 의한 분리 회수가 가능함을 확인함. 색소 흡착 반응은 몇 초 안에 진행되며, 이는 본 재료가 매우 높은 흡착성을 갖는 것을 의미함. 이미 자성을 갖는 듯 한 활성탄도 보고된 바 있으나, MOF 유래 탄소 재료는 비표면적이 크고 기공의 크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흡착 회수 대상이 되는 색소의 종류를 타겟으로 하는 MOF의 합성, 분자 선택 제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 본 기술에 의해 색소, 오염액체로부터 특정된 색소 등과 같은 화학 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흡착 후, 간이적 여과 또는 자석에 의한 분리·회수에 큰 진전을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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