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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연구팀이 천연 생물 물질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된 인공 물질인 연질 생체 재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메모리 저장 장치를 개발함. 이 메모리 저장 장치는 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를 모방한 것임. 이 장치는 지질이라는 두 가지 유기 지방 화합물 층으로 구성됨. 지질층은 오일-물 계면에 형성되어 연질 막을 생성함. 연구팀은 막에 전하를 가할 때 막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물학적 및 화학적 데이터를 필터링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모양이 바뀌게 되는 것을 확인함. 새로운 연질 막은 신경모방 컴퓨팅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하드웨어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음. 이 하드웨어들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신경계에서 설계를 이끌어낸 컴퓨팅 시스템임. 생체 회로로 설계된 시스템은 인공 지능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열어주며, 실시간 감지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유망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분산된 "에지(Edge)" 컴퓨팅을 약속함. 이 에지 컴퓨터는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곳에 컴퓨터 스토리지 및 처리 리소스를 배치하는 것임. 따라서 Neuromorphic 시스템은 생물학적 분자에서 발견되는 고도로 전문화 된 감지 및 탐지 기능을 활용하여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계산하는 웨어러블 또는 임베디드 기술에 접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얻고 있음.

본 연구 성과는 ‘Nature Communications’ ("Dynamical nonlinear memory capacitance in biomimetic membranes")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