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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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세비야 소재 과학 연구소(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of Seville)와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의 공동연구팀이 유기체의 다른 영역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 할 수 있는 나노 입자로 구성된 발광 유체를 개발함. 여전히 실험실 단계에 있는 이 물질은 현재 사용되는 것보다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함. 즉, 신체에 미치는 부작용을 줄이고, 평소보다 적은 양을 사용하며, 시각화해야 하는 영역에만 영향을 미치는 화합물을 제조 할 수 있으려, 동일한 물질이 다양한 다른 진단 테스트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임. 손상된 장기, 조직 또는 연골을 밝게 함으로 더 잘 관찰 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을 조영제라고 함. 이들은 진단 이미징 기술을 통해 볼 필요가 있는 해부학 부분을 더 잘 정의하기 위해 잉크처럼 작동함. 이 물질들은 인체의 장기와 조직의 3 차원 이미지를 제공하는 다양한 검사에 사용됨. 즉, CT (전산화 단층 촬영)는 기존의 X- 레이 스캔에서와 같이 X- 레이를 통해 손상된 장기를 관찰하는 데 사용됨. 또는 매우 강력한 자석을 사용하는 기계를 기반으로 한 진단 테스트인 MRI (자기 공명 영상)에도 사용됨. 이들 기술을 사용하여 촬영된 이미지가 예를 들어 종양이 충분히 선명하지 않아 주변 영역과 구별 될 수 없을 경우 환자에게 이 조영제를 섭취시키거나 주사로 주입함. 각 진단 테스트에는 다른 조영제가 필요하며 때로는 촬영한 신체 부위의 이미지가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환자가 두 가지 유형의 물질을 섭취하거나 주사해야 함. 새로 개발된 발광 물질은 의료 전문가가 추가 정보를 얻고,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보다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함.

본 연구 성과는 ‘Journal of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Design of a nanoprobe for high field magnetic resonance imaging, dual energy X-ray computed tomography and luminescent imaging")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