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목록

교토대학(京都大學) 공학연구과 등의 연구그룹이 호쿠요(北陽)전기기계와 공동으로 광결정 레이저를 탑재한 ‘광측거시스템(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을 세계 최초로 개발, 광결정 레이저가 스마트 모빌리티 응용에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함. 다가오는 슈퍼 스마트 사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즉, 로봇, 농기계, 건설 기계, 자동차 등의 자율 운전 실현을 위해 ‘광측거시스템(LiDAR)’은 매우 중요함. 이러한 LiDAR 시스템의 핵심 광원으로는 소형·저가 반도체 레이저가 필요하지만 기존의 반도체 레이저는 비용이 많이 소요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또한 동작 파장의 환경 온도 의존성이 커 태양광 등과 같은 배경광의 영향이 커지는 문제도 있었음. 연구진은 고출력 작동 시에도 높은 빔 품질, 좁은 확산 각을 갖는 빔 출사가 가능하고, 동작 파장의 환경 온도 의존성이 적은 광결정 레이저를 개발해 왔으며, 본 연구를 통해 광결정 레이저의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해당 레이저를 탑재한 LiDAR를 개발함. 본 연구 성과는 광결정 레이저가 향후 슈퍼 스마트 사회를 뒷받침하는 광원으로서 매우 유망하다는 것을 시사함.

본 연구 성과는 7월 13일~16일 개최되는 미국광학협회(Optical Society of America)의‘Advanced Photonics Congress’ (“Tailored Photonic Crystals for Advanced Semiconductor Lasers(invited)”)에서 발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