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리카를 이용한 안료를 통해 모든 색을 표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나고야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06
- 조회
- 3,094
본문
나고야대학(大學) 연구그룹이 안전한 소재인 비결정성 실리카만을 사용하여 제조한 세 가지 색상의 안료를 조합함으로써 모든 색의 발색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함. 연구진은 입경이 일정한 실리카 입자를 콜로이드 결정(포토닉 안료)화한 바, 구성된 실리카 입자의 크기에 따라 선명한 구조색을 띄게 됨. 입경 221nm, 249nm, 291nm의 실리카 입자를 이용한 경우, 이들로 구성된 포토닉 안료는 각각 청색, 녹색, 적색을 나타냄. 기존의 색채는 시안, 마젠타, 옐로우의 세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을 조합함으로써 모든 색을 재현했음. 프린터 등을 통한 인쇄에서는 이 3원색을 이용한 방법으로 모든 색을 만들 수 있음. 한편, 개발된 포토닉 안료는 색의 3원색에 의한 발색이 아닌 빛의 3원색, 즉, RGB(빨강, 녹색, 파랑)을 이용함. 본 연구에서 제작된 포토닉 안료를 혼합하게 되면 원칙적으로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됨. 본 소재는 화장품, 식품 첨가물 등에도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안전하며, 향후 미래 생활에 유용한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됨.
본 연구 성과는 ‘ACS Applied Nano Materials’ (“Monodisperse Silica Nanoparticle–Carbon Black Composite Microspheres as Photonic Pigments”)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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