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대학, 크라운 에테르 분자 활용해 2차원 랜덤 네트워크 형성법 발견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지바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공정·분석·장비 > 나노측정·분석 기술
- 발행일
- 2024-04-04
- 조회
- 537
- 출처 URL
본문
● Peter Krüger 교수(Chiba University) 연구팀은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이용한 표면 관측을 통해 크라운 에테르 분자로 ‘랜덤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
● 연구팀은 우주 공간과 같은 진공 환경에서 구리 표면에 고리형 구조를 가진 크라운 에테르 분자를 흡착한 후 가열하면 울만 반응(Ullmann reation)*이 일어나고 크라운 에테르 분자가 서로 결합해 수십 nm 이상의 긴 1차원 폴리머가 형성됨을 확인
* 울만 반응(Ullmann reation) : 할로겐화벤젠을 구리 분말과 함께 고온으로 가열하면 비페닐이 얻어지는 반응
● 이어 연구팀은 울만 반응이 발생하는 최저 기준에 맞춰 온도와 가열시간을 조정해 에너지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구현하면 크라운 에테르 분자가 꼬이면서 결합해 2차원 랜덤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함을 검증
● 본 연구 결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소재뿐만 아니라 촉매, 분자 기계, 양자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Nanoscale Horizons (2024.03.22), Designing 2D stripe winding network through crown-ether intermediate Ullmann coupling on Cu(111)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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