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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R&D] 빛으로 나노 다공질 세라믹 성막에 성공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오사카대학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6-01
조회
3,046

본문

오사카대학(大阪大學) 산업과학연구소, 일본촉매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혼합된 원료를 도포하고 굽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공성 세라믹(이산화티타늄)을 플라스틱 기판에 직접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함. 산화티탄 등의 세라믹스는 일반적으로 소결 온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플라스틱 기판 등 내열성이 낮은 기판에 코팅할 때는초고진공 기술을 활용하거나 접착제나 바인더 등의 접착 보조 기능이 필수였음. 연구진은 원료인 유기 금속염 및 안정제(나노 구조 형성에 기여하는 대 양이온)를 혼합한 원료를 기판에 도포하고, 고강도의 백생광을 조사함으로써 열 손상을 주지 않고 기판에 나노 구조(다공체) 박막을 직접 코팅하는 데 성공함. 또한 이를 응용하여 플라스틱 기판에 이산화티타늄 나노 구조 다공성 박막을 코팅하는 데 성공함. 이로써 모든 기재 표면에 이산화티타늄 나노 구조 다공질을 성막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곳에서 미생물의 살균·제균 코팅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산화티타늄은 인체에 무해한 동시에 백색 안료로도 알려져 있으며, 나노 다공질 광 산란 특성을 이용한 미백 코팅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Applied Electronic Materials’ (Formation of Metal-Organic Decomposition Derived Nanocrystalline Structure Titanium Dioxide by Heat Sintering and Photosintering Methods for Advanced Coating Process, and Its Volatile Organic Compounds’ Gas-Sensing Properties)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