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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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하시기술과학대학(豊橋技術科学大學) 전기전자정보공학, 도쿄공업대학(大學) 생명공학원의 공동 연구그룹이 두께 400nm의 시트를 변형시켜 발색을 변화시키는 ‘신축형 컬러 시트’를 개발함. 본 시트는 엘라스토머 시트에 형성된 금속 나노 구조에 의한 발색을 이용하여 신축 동작에 따라 파장 495~660nm 범위에서 투과광의 가역적인 파장 제어를 실현함. 연구진은 자동차 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고무 재료의 일종인 스티렌-부타디엔-스티렌-고무(Styrene-Butadiene-Styrene rubber, SBS)의 두께를 1μm 이하까지 박막화한 엘라스토머 나노 시트를 사용하여 ‘신축형 컬러 시트’를 개발함. 나노 박막화한 엘라스토머 재료 중에 금속 나노 구조를 포함시킴으로써, 표면 플라즈몬을 이용한 빛의 이상 투과를 확인했으며, 나노 시트에 변형을 가함으로써 시트를 투과하는 빛이 파란색, 녹색,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 표면 플라즈몬에 의한 이상 투과광의 동적 제어에 성공함. 개발된 시트는 엘라스토머의 높은 응착성을 이용, 피부접착 및 각종 전자 기기에 실온 전사 접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착형 표시 소자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dvanced Optical Materials’ (“Stretchable and high-adhesive plasmonic metasheet using Al subwavelength grating embedded in an elastomer nanosheet”)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