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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산업] 2020년도 중국 리튬전지 소재 산업 발전 현황 분석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전첨망(前瞻网)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6-05
조회
3,043

본문

중국 첸잔(前瞻) 산업 연구원은 최근 "중국 리튬전지 소재 산업 시장 수요 예측 및 투자 전략 계획 분석 보고서"를 발표함. 동 보고서에서는 리튬전지 소재 분야 4대 주요 제품 출하량과 2020년도 중국 리튬전지 소재 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분석을 하고, 중국 양극 소재 출하량이 40만 톤 규모를 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 이온전지는 현재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2차전지로서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체 방전 비율이 낮고, 전위차(potential difference)가 크고, 순환 수명이 긴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음. 리튬 이온전지는 주로 4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극 소재, 음극 소재, 전해질과 분리 막으로 구성되어 있음. 중국의 리튬전지 소재 시장 수요가 증가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수준이 향상되며, 생산 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리튬 이온전지 소재 분야 4대 주요 제품 출하량의 증가폭은 평균 30% 수준에 달하여 고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지난 2019년도 중국 양극 소재 출하량은 40만 톤을 넘었으며, 3원 소재* 중에서 50%를 차지함. 지난 2019년도에 외국 코발트 산 리튬 소재 업체들의 지속적인 감산 등 원인으로 인해 중국 리튬 양극 소재 출하량은 40.4만 톤 규모에 도달하여 전년 대비 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3원 양극 소재 출하량이 19.2만 톤에 달하여 출하량이 제일 많고 출하량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산철리튬 소재는 소규모 동력 및 낮은 용량 디지털 제품용 전지 수요량 증가의 견인 하에 출하량은 8.8만 톤에 달하여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 3원 소재: 니켈, 코발트, 망간을 일컫는 것으로, 니켈산리튬, 코발트산리튬, 망간산리튬의 양극소재로 사용됨.

지난 2019년도에 중국의 음극 소재 출하량은 27만 톤에 달했으며, 이중 인조 흑연이 약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2019년도에 동력전지 단말 시장 성장 견인 및 중국 내 기업 수출량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음극 소재 기업체들의 출하량은 26.5만 톤으로 증가되었으며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인조 흑연 출하량은 20.8만 톤에 달하여 음극 소재 총 출하량의 78.5%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 2019년도 중국의 전해질 출하량은 18만 톤 규모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 전해질은 리튬 이온전지의 주요 소재 중의 하나로서 전지의 종합 성능 및 안전성에 큰 영향을 끼침. 지난 2017-2019년도 중국의 전해질 제조업체들의 출하량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며, 지난 2019년도 중국 내 전해질 제조업체들의 출하량은 18.3만 톤에 달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하였음. 전해질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중국 내 시장에서는 "출하량은 증가하였지만 가치는 증가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음.

 

지난 2019년도 중국의 분리 막 출하량은 27만 톤 규모에 도달하였음. 중국 내 분리 막 생산업체들은 매우 강한 규모화 효과 및 원가 우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019년도에 중국의 분리 막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출하량은 37.4에 달하여 전년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분리 막 제품 구조를 보면 습식 방법으로 생산한 분리 막 출하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출하량은 19.9에 달하여 전년 대비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습식 방법으로 생산한 분리 막 출하량이 전체 분리 막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건식 방법을 사용한 단일 인장 분리 막 출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출하량은 6.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