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산업] 나노 캡슐을 이용한 암 치료법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닛케이신문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5-29
- 조회
- 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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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시바(東芝), 신슈대학(信州大學) 연구그룹이 나노 크기의 캡슐을 사용함으로써 암 세포에 치료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투입해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진은 2023년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개시할 계획임. 도시바가 독자적으로 설계한 지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직경 약 100nm 캡슐이 사용되었으며, 특성에 따라 배합을 변경하여 표적 세포에 효율적으로 치료 유전자를 투입할 수 있음.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 종양 세포에 대해, 정상 세포보다 30배 이상 많은 치료 유전자를 투입할 수 있었으며, 효과는 400배 이상이었음. 도시바는 ‘암 지향성 리포솜 기술’을 선보이고 있음. 유전자 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치료 유전자를 운반하는 바이러스를 이용하지만, 안정적으로 배양하는 데 일정한 기술이 필요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음. 도시바는 캡슐을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치료 유전자를 도입하는 기존 기술에 비해 양산화가 쉬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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