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 나노 입자의 스텔스성 향상에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토대학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6-01
- 조회
- 3,378
본문
교토대학(京都大學) 인간·환경학연구과와 중국 소주대학(蘇州大學) 등의 국제 공동 연구그룹이 ‘폴리글리세롤(PG)’이라는 고분자로 표면을 피복한 나노 입자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뛰어난 스텔스(stealth)성을 나타내는 것을 규명함. 항암제를 나노 입자에 고정시켜 암 조직에 보내는 ‘약물전달시스템(DDS)’이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 나노 입자는 대부분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이라는 고분자로 피복되었으나, 최근 PEG의 면역 반응 및 약물 전달 효율의 문제가 지적되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DDS가 요구되고 있음. 연구진은 PG로 피복된 나노 입자를 PEG로 피복한 것과 비교한 결과, 나노 입자 표면에 흡착된 단백질의 양이 현격히 줄고 그 결과 간에 많이 존재하는 대식세포(macrophage)에 포식되는 나노 입자의 양이 비약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발견함. 이것은 나노 입자가 포식자를 피하는 스텔스성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것을 나타내며, 본 연구 성과는 향후 DDS에 의한 암 치료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Nano’ (Polyglycerol Grafting Shields Nanoparticles from Protein Corona Formation to Avoid Macrophage Uptake)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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