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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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학연구소(RIKEN) 응급물성과학연구센터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직경 1.9nm의 자기 스커미온(skyrmion, 자성체에서 나타나는 나선형 스핀 구조)을 관찰하는 데 성공함. 스커미온은 기하학적으로 보호된 안정적인 입자로서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정보 담체로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기존에는 스커미온을 창출하기 위해 대칭성이 낮은 결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여겨졌지만, 연구진은 움직이는 전자를 매개로 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활용함으로써 대칭성이 높은 희토류 합금 중에서 최소 크기의 스커미온을 실현하는 데 성공함. 본 연구 성과는 미세 스커미온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물질 설계 지침을 제공, 초고밀도 정보 소자를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Nanotechnology’ (“Nanometric square skyrmion lattice in a centrosymmetric tetragonal magnet”)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