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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막스 프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연구팀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표면 장력에 관계없이 모든 액체를 튕겨낼 수 있는 가역성 건식 접착 재료를 개발함. 건식 접착제는 20년 동안 활발하게 연구되고 적용되어 왔지만, 초발유성 건식 접착제는 이전에는 결코 달성되지 않았었음. 개발된 재료는 물뿐만 아니라 액체(기름)도 효과적으로 차단함. 기름은 낮은 표면 장력으로 인해 표면을 쉽게 젖게 할 수 있어 미세한 섬유 사이에 퍼져서 덩어리가 되어 접착력을 잃게 만들지만 섬유의 팁 구조를 특수하게 만들어 표면 장력이 낮은 액체로도 젖지 않도록 함.

본 연구 성과는 ‘Advanced Materials’ ("Liquid-Superrepellent Bioinspired Fibrillar Adhesives")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