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산업] 화재 시 고온으로부터 소방관을 보호하는‘나노 입자의 복사열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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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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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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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나 불꽃은 ‘복사열’을 가지고 있으며, 복사열을 제어할 수 있으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임. 야마가타대학(山形大學) 전열공학 연구그룹은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나노 입자를 사용하여 열이 전해지는 현상을 제어하는’ 연구를 통해 2018년도 일본기계학회 장려상을 수상함. 화재 현장에서 화염이 뿜어내는 열을 차단하는 기술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9년에는 총무성 소방청의 신규 연구 개발 과제로 채택된 바 있으며, 현재는 소방 활동의 지원을 모색하고 각 분야와 연계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시작은 ‘쿨 블랙(cool black)에 관한 연구였으며, 태양광에는 눈에 보이는 가시광과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광이 있는데, 이 보이지 않는 근적외광만을 반사하고 가시광을 그대로 흡수하게 될 경우, ‘쿨 블랙(cool black)’을 실현할 수 있음. 나노-마이크로 스케일에서 입자의 산란 현상을 제어함으로써 도료의 반사 성능을 제어하는 것임. 연구진은 향후 주택 및 자동차 냉방 부하를 경감하는 등 환경 문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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