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R&D] 수중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은 나노입자의 상호 작용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4-21
- 조회
- 2,689
- 출처 URL
본문
중국과학원 도시 환경 연구소 산하 "환경 안전 모니터링 연구 그룹"의 짱훙우(張洪武) 연구원 연구팀은 환경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부각되는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폴리스티렌(polystyrene, PS) 세 가지 마이크로 플라스틱(micro plastics)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과 은 나노입자(AgNPs)가 물속에서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음.
마이크로 플라스틱(micro plastics)은 5mm 이하 사이즈 플라스틱을 의미하는데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환경 속에 장기간 존재하게 되며 주변 환경에 대해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임.
은 나노입자(AgNPs)는 광전기, 살균, 촉매 및 초전도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광범위 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으로 인해 은 나노입자(AgNPs)가 환경 속에 배출되는 기회가 증가되고 있으며, 주변 환경과 인류 건강에 대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임.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은 나노입자(AgNPs)는 두 가지 전형적인 이머징 오염물질에 속하며 환경 속에 광범위 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 오수, 쓰레기 매립장, 오수 처리시설 등 루트를 통해 물속에 진입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생물체 및 인류 건강에 대해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임.
이런 상황은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은 나노입자(AgNPs)가 환경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높여 주고 있는데 마이크로 플라스틱과 은 나노입자(AgNPs) 간에 상호 작용이 발생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명확한 해석 결과를 내놓지 못한 상황임.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은 나노입자(AgNPs)와 PE 혹은 PP 마이크로 플라스틱 사이에는 뚜렷한 상호 작용이 존재하지 않지만 물속에서 공존하게 되며, PS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단일 분산 입자 형식으로 수질 체 속의 은 나노입자(AgNPs)를 효과적으로 캡처할 수 있으며, AgNPs-PS 복합물질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런 작용은 은 나노입자(AgNPs)가 물 속에서 새로운 환경오염원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은 나노입자(AgNPs)의 환경 오염 가능성에 해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동시에 은 나노입자(AgNPs) 제거를 위한 잠재적인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였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수질 체 속의 은 나노입자(AgNPs)를 캡처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였으며, 현재 나노 입자와 마이크로 플라스틱 두 가지 이머징 오염물질이 물속에서의 상호 작용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였음.
본 연구 성과는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A preliminary study of the interactions between microplastics and citrate-coated silver nanoparticles in aquatic environments")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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