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목록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연구개발기구), 첨단소재 고속개발기술연구조합(ADMAT),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쇼와(昭和)전공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플렉시블 투명 필름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인공 지능(AI)을 활용하여 환산투과율, 파괴응력, 신장(伸張)이 우수한 필름의 개발 실험 횟수를 기존 대비 25분의 이하로 저감하는 데 성공함. 연구진은 모바일 기기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 플렉시블 투명 필름 설계에 있어 AI를 활용하여 요구 특성을 충족하는 폴리머를 탐색하고, 27종류의 필름을 제작, 그 원료의 분자 구조, 배합비 등의 화학적 정보를 설명변수로 넣고, 목적변수로는 환산투과율, 파괴응력, 신장의 3항목을 선택하고 실측 데이터를 AI 학습시킴. 그 후, 다수의 설명변수(분자 구조) 데이터를 준비하고, 편차개념을 도입한 AI에 이 3항목이 동일한 비율로 최대가 되는 필름의 배합을 예측하고, 그 배합대로 필름을 제작한 후 물성치를 평가함. 본 연구 성과는 향후 상반되는 요구 특성이 있는 기능성 재료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연구진은 향후 AI를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요구 특성을 만족시키면서 더 나은 물성 값이 되는 분자 구조, 배합 비율을 예측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