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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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4월 16일, 중국 "국가 표준 위원회" 산하 "나노 재료 분과 기술 위원회"가 주관하고, 중국 "이창(宜昌) 후이푸(匯富) 실리콘 재료 유한회사"가 전액 투자하여 설립한 자회사인 중국 "광저우(廣州) 후이푸(匯富) 연구원 유한회사"가 주최한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 제정 심사 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 이번 회의에는 중국 내 나노 소재 생산업체, 다운 스트림 업체, 과학연구 기관, 대학교, 검증 기관 등 18개 기업, 기관, 대학교의 24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중국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 제정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음.

나노 산화알루미늄은 성능이 우수한 나노 신소재로서 신에너지 동력전지 분리 막,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 탑재체, 고온에 견디는 세라믹 코팅층, 광택 연마(polishing grinding), 에너지 절약형 조명 등 첨단기술 제품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음.

중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가 표준 GB/T26824-2011" 에는 나노 산화알루미늄을 제조하는 "기술 요구"가 있는데 동 "기술 요구"는 α 혹은 γ 결정형(crystal form)만 규정하고 있으며, 혼합 결정형 상황에 대해서는 그 어떤 규정도 하지 않기 때문에 산업의 실제 상황에 맞지 않는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음.

따라서 "국가 표준 GB/T26824-2011" 중의 관련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중국 "국가 표준 위원회"는 국내외 나노 산화알루미늄 산업 분야 최신 발전 상황과 관련 측정 및 검증 결과에 근거하여 "액체 위상 방법"으로 제조하는 나노 산화알루미늄 기술에 대한 요구를 수정한 동시에 "가스 패스 방법"으로 제조하는 나노 산화알루미늄 기술에 대한 관련 요구를 추가하였으며, 중국 "광저우(廣州) 후이푸(匯富) 연구원 유한회사"에 위탁하여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 수정 작업을 수행하였음.

이번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 제정 심사 회의"에 참석한 중국 관련 전문가들은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에 대한 심사 및 논의를 진행하여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였으며 "나노 산화알루미늄 표준"을 새로운 중국 국가 표준으로 확정하였음.

이번 "나노 산화알루미늄 국가 표준" 제정은 "가스 패스 방법"을 사용하는 나노 제품 발전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나노 산화알루미늄 산업의 업 스트림과 다운 스트림 분야에서 나노 산화알루미늄 표면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나노 산화알루미늄 신소재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실행하여, 나노 산화알루미늄의 보급과 응용을 대폭 추진함으로써 중국 나노 산화알루미늄 산업 발전을 규범화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중국이 국제 나노 산화알루미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