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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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대학(関西大学) 시스템공학부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공업 재료 내부의 경도 분포를 3차원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함. 연구진이 개발한 ‘경도 측정형 3차원 내부 구조 현미경 시스템’은 시료 절단 및 광학 현미경 관측을 반복하는 기존의 순차 단면 절삭 관찰 시스템에 ‘미소(micro) 경도 측정부를 탑재’한 것으로, 소재 내부의 미세 경도 분포를 3차원으로 시각화 할 수 있음. 그 동안 연구진은 경면 가공과 촬영이 정밀(1μm 이하)하게 제어되고, 3차원 영상 처리까지 완전 자동화된 관찰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분해능 1nm, 감도 0.1mN(≒10mgf)의 고해상도 스테이지 및 미소력 센서(micro force sensor)로 구성된 경도 측정부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제어 방식을 확립함. 그 결과 경면가공·관찰·경도 계측을 여러 단면에 걸쳐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serial sectioning법에 의한 경도 측정형 3차원 내부 구조 현미경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함. 본 연구 성과는 향후 철강 산업의 소재 및 산업용 부품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2020년도 정밀​​공학회 춘계 대회 학술 강연회 논문집에 수록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