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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R&D] 광 스위칭 효과를 나타내는 초이온 전도체를 최초로 발견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도쿄대학(東京大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3-17
조회
2,639

본문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이학계연구과 연구그룹이 광 스위칭 효과를 나타내는 초이온 전도성 극성 결정을 발견함. 시아노몰리브덴 착체에 세슘 이온을 함유한 3차원 네트워크로 구성된 극성 결정 구조물질로, 318K(45°C)에서 4×103Scm1 의 높은 이온 전도도를 나타내는 초이온 전도체임을 확인함. 본 물질에 상온에서 532nm의 빛을 조사한 결과, 이온 전도성이 1×103Scm1 에서 6×105Scm1 로 가역적으로 변화하여 이온 전도성의 광 스위칭 효과가 관찰되었음. 또한 자발전기분극에 의해 제2고조파발생(SHG)을 나타내는 초이온 전도체이기도 함. 광응답성 및 SHG 활성을 나타내는 초이온 전도체는 전례 없는 물질로, 향후 연료 전지의 전해질 기능에 응용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빛으로 이온 전도도를 스위칭 할 수 있는 본 물질의 성질을 바탕으로 향후 전지는 빛으로 ON/OFF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Chemistry’ (“A photoswitchable polar crystal that exhibits superionic conduction”) 온라인 판에 공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