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산업]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활용하여 심 없이 화장지의 강도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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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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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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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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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토미제지(丸富製紙) 주식회사가 심 없는 화장지 제조 과정에서 식물 유래의 신소재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NF)’를 심 부분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함. 심 없는 화장지는 심을 사용하지 않아 자원을 절약하고 CO2 배출량을 삭감하는 등 환경적 메리트가 큰 제품임. 일반적으로 심 없는 화장지는 쇠막대에 종이를 감고 물을 부어 심 구멍을 굳히는데, 당사에서는 물 대신 CNF를 사용하여 빈 구멍의 강도를 20% 증가 시키는 데 성공함. CNF의 가볍고 강한 특징을 살려 중심부가 변형되기 쉬운 심 없는 화장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도 출원함. 당사는 향후 CNF의 생산 설비를 3월에 증설하여 CNF의 생산 능력을 현재 시간당 2kg에서 15배인 30kg으로 향상시킬 예정임. 또한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비목재 원료의 채용 검토 등 새로운 재료의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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