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 의료·로봇 등에 응용 가능한 복합 엘라스토머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Spring8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2-28
- 조회
- 2,361
본문
나고야대학(名古屋大學) 대학원 공학연구과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투명한 생체 조직을 모사하여, 가교(橋架) 처리된 고분자 중에 크기가 일정한 직경 약 100nm의 실리카 입자를 고농도로 분산시키면 광학적으로 무색·투명하게 되며, 역학적으로 고인성(高靱性)화하는 것을 발견함. 생체에는 단단한 재료와 부드러운 재료를 복합화함으로써 광학적 투명성과 역학적 고인성을 겸비한 조직이 있는데, 그 예로 안구를 구성하는 각막을 들 수 있음. 연구진은 각막을 모방하여 부드러운 가교 고분자 중에 크기가 일정한 단단한 실리카 입자가 질서 있는 상태로 분산된 ‘복합 엘라스토머(Elastomer)’를 제작한 결과, 무색·투명해지면서 파괴 인성은 크게 향상되는 것을 발견함. 본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복합 엘라스토머는 첨단 선진 의료,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로봇 등 미래 생활에 있어 중요한 기술을 실현하는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Materials Letters’ (“Highly Transparent and Tough Filler Composite Elastomer Inspired by Cornea”) 온라인 판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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