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 귀금속에 필적하는 높은 촉매 활성을 나타내는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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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도쿄공업대학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2-07
- 조회
- 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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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學) 과학기술창성연구원 화학생명과학연구소 연구그룹이 1나노미터(nm) 정도의 산화구리 서브 나노미터 입자가 탄화수소의 산화 반응에서 고효율 촉매 활성을 나타내는 원인을 규명함. 산화구리는 구리와 산소가 안정된 화학 결합을 형성하는 화합물이지만 (녹슨 구리 성분), 그 산화구리 분말을 1nm 크기까지 최소화하면 결정 구조로서의 안정성이 소실되며 동시에 비정질(amorphous) 구조에 의한 반응성이 향상됨. 연구진은 고분자 덴드리머를 주형으로 이용하여 원자 수가 규정된 서브 나노미터 산화구리 입자의 합성 및 구조 분석을 실시, 탄화수소의 산화 반응에서 높은 촉매 활성을 나타내는 원인을 연구했으며, 서브 나노미터 산화구리 입자의 구조 해석 및 촉매 활성의 평가에서 기존의 귀금속 촉매에 필적하는 고효율 촉매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함. 본 연구 성과는 서브 나노미터 산화물 입자의 정확한 구조 해석 및 화학 특성에 관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저렴한 구리 촉매가 고난도 탄화수소의 산화 반응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촉매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Nano’ (“Enhanced Catalytic Performance of Subnano Copper Oxide Particles”)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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