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단풍을 표현하는 저전력 소프트 디스플레이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학기술진흥기구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1-25
- 조회
-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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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는 데 전력이 필요 없고, 모양도 자유롭게 가공 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적 색채 표현이 가능한 소프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그 예술적 표현의 시도로써 전기로 물드는 낙엽형 디바이스를 개발함.
연구진은 전기를 약간 흘리는 것만으로 색깔이 변하는‘일렉트로크로믹(Electrochromic, EC)’재료(유기/금속 하이브리드 폴리머) 및 플렉시블 투명 전극 기판을 사용하여 단풍 전후의 색상 변화를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무한 해상도의 낙엽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함. 레이저로 플렉시블 투명 전극을 낙엽형으로 가공하고, 고체 디바이스화, 전극 배선 가공, 줄기 제작 등의 기술을 조합하여 디바이스를 제작함. 단풍처럼 물드는 듯한 색상의 변화는 EC 재료를 다중 도포하여 재현함. 전기를 약간 흘리는 것만으로 색이 변하고, 중간에 스위치를 끄면 그 착색 상태가 유지됨. 또한 반대 방향으로 전류를 흘리면 녹색으로 되돌릴 수 있음.
본 기술은 자연의 감촉을 넘어 미지의 감각을 표현할 수 있어 기존의 디지털 아트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11월 27일~ 30일까지 삿포로(札幌)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회의(International Display Workshop(IDW19))에서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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