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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산업]흙으로 분해되는 종이 IoT 계측 기기 개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아사히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1-16
조회
2,402

본문

오사카대학(大阪大學) 산업과학연구소가 밭의 습도 상태를 측정하고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한편, 측정이 끝나면 그대로 흙으로 분해되는 IoT(사물 인터넷) 기기를 개발함. 기판이나 부품 일부에나노 페이퍼를 사용하여 땅 속 미생물로 분해되도록 한 것으로, 기기 회수가 곤란한 장소에 있어 환경을 고려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용도로 활용 수 있음. 연구진은나노 페이퍼를 기판으로 하여 코일이나 트랜지스터 등의 전자 부품을 정렬하여 습도계를 만들었으며, 본 습도계는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여 급수시기를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음.‘나노 페이퍼기판의 두께는 약 1mm이며, 섬유는 일반 펄프 굵기의 10001이기 때문에 표면이 매끄러워 플라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쉽고 금속 부품도 녹이 슬기 때문에 약 40일 정도면 95%가 흙으로 분해됨. 가스 감지 기능이 있는 부품이 개발될 경우, 화산 분화구 근처 등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수할 필요가 없는 계측 기기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