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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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대학(名古屋大學) 미래재료시스템연구소 연구팀이 물 한 방울로 5V(볼트) 이상을 발전(発電) 하는 기술을 개발함.

​해당 발전 장치는 플라스틱 필름에 성막된 원자 수준의 얇은 이황화몰리브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표면을 타고 물방울이 미끄러질 때 발전함. 원자층 재료의 일종인 그래핀을 이용한 유사한 발전 현상이 보고되었지만, 출력 전압은 0.1볼트 정도에 그쳤음. 연구진은 반도체 원자층 재료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사용함으로써, 센서 디바이스를 구동하는 데 충분한 높은 출력 전압을 얻는 데 성공함.

​본 기술은 공장 폐수 모니터링을 위한 자체 전원 공급형 수질 센서 등과 같은 IoT 장치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no Energy 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