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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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NTT)와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學)과 공동으로 피코 초(1조분의 1초) 이하의 초고속 영역에서 동작하는 전광 스위치를 세계 최소 에너지 소비로 실현함.

기존의 전광 스위치 기술로는 초고속과 저전력 에너지 모두를 성립시키기 어렵다고 여겨졌지만, 연구진은‘플라즈모닉 도파로(plasmonic waveguides)’라는 폭·높이가 수십 나노미터인 광 도파로에 비선형 광학 재료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그래핀을 결합하여 초고속·저소비 에너지로 작동하는 전광 스위치를 실현함. 동작 속도는 전기를 이용한 광 스위치로는 도달 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했으며, 미래의 초고속 광 정보 처리 집적 회로로의 응용이 기대됨.

본 성과는 극한의 미세 광 도파로의 구현을 가능케 하는 플라즈모닉 도파로 기술을 보다 발전시킬 가능성을 보여줌.

본 연구 성과는 Nature Photonics에 공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