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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연구팀이 반도체의 기계적 변형과 전자 캐리어 이동성과의 관계를 규명함.

탄화수소인 루브렌(rubrene) 단결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OFET)는 결정의 변형으로 인해 전자 캐리어가 이동하는 속도가 약 2배로 향상됨. 이러한 거동은 변형이 어려운 실리콘 구조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움. 특히 연구진의 연구에서는 OFET에서 1%의 굴곡이 물질 내의 전자 캐리어의 속도를 2배 늘릴 수 있다고 보고됨.

이러한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차후 연구에서 유기 반도체가 기존의 비정질 실리콘 트랜지스터보다 약 10배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dvanced Science’ 지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