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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일본/R&D]나노 박막의 입체 구조를 틀로 하는 인공 신경 네트워크 형성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10-18
조회
2,322

본문

NTT(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가 생체 친화적 고분자 박막 재료만을 이용하여 3차원 구조를 조립하고 그 내부에서 신경 세포를 길이 기간 배양함으로써 구조체를 따라 신경 세포 섬유가 성장하여 기능을 발현한다는 사실을 입증함. 연구진은 연구를 지속해 온 탄소계 나노 재료인 그래핀(Graphene)에 착안, 그래핀과 고분자 박막의 제작이 용이한 파릴렌(Parylene)을 조합한 특수 이중 박막이 기판으로부터 떨어질 때 자발적으로 입체감차원 구조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이용하여 인공적인 튜브의 내부에서 해마의 신경 세포를 장기간 배양, 미세한 신경 세포 섬유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함. 또한 이 신경 세포 섬유가 튜브에 생긴 미세한 구멍을 통해 외부 신경 세포와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포 간 상호 작용을 나타내는 것도 입증함. 그래핀과 파릴렌은 세포에 무해하며 생체 친화적이며, 박막의 2차원 패턴 형상 및 두께 변화만으로 다양한 모양의 입체 구조를 만들 수 있음. 또한 그래핀은 전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본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그래핀 장치를 더욱 미세화함으로써 새로운 생체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로 응용(재생 의료의 이식 세포 주변부 모니터링, 손상된 생체 조직의 활동을 촉진하는 플렉시블 자극 전극의 제작, 약물 검사를 위한 3차원 세포 배양지 조립 등)될 것으로 기대됨. NTT는 향후 생체 기능 재료 분야 및 정보 과학 분야와의 연계를 진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