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R&D]가볍고 안전한 수소 캐리어 재료를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도쿄대학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0-25
- 조회
- 2,386
- 출처 URL
본문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學) 물질공학원 재료계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붕소와 수소의 조성비가 1 : 1인 붕소수소화 시트가 상온 대기압 하에서 광 조사만으로 수소를 방출하는 것을 발견함. 붕소수소화 시트는 원래 'Borophane'라는 이론적으로 존재가 예측된 2차원 물질로, 2017년 9월 본 연구그룹이 최초로 합성함. 붕소수소화 시트는 가벼운 원소인 붕소와 수소로 이루어지며, 질량 수소 밀도는 8% 이상으로 매우 높아 폭발 위험이 있는 수소 가스 실린더를 대체할 가볍고 안전한 수소 캐리어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음. 연구진은 붕소수소화 시트에 자외선을 조사하는 간단한 조작으로 실온·대기압 조건 하에서 수소를 추출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계산 과학에 의해 전자 구조 관점에서, 광 조사에 의한 수소 방출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데 성공함. 본 성과를 통해 폭발성이 있는 수소를 고온과 고압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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