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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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대학(九州大学) 대학원 공학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직경 약 23nm의 세라믹 나노 입자에서의 원자 위치의‘차이’를 시각화하는 데 성공함.

연구진은 매우 높은 정밀도를 갖는 전자현미경으로 원자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❶원자의 위치가 0.015~0.019nm 정도 ‘오차’가 있고, 이 때문에 전기가 정체되어 있고, ❷입자의 상단과 중간 정도에 쌓여있는 전기의 ±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함. 본 연구 성과는 이 나노 입자가 전기를 막아 기하는‘강유전성’을 나타내는 것을 규명했을 뿐만 아니라, 입자의 상부과 내부에서 전기의 방향이 다른‘멀티 도메인’이라는 상태라는 것을 원자 수준에서 시각화한 최초의 연구임. 본 연구는 스마트 폰 1대에 약 1,000개가 탑재되어 연간 2조 개 이상 생산되는 전자 부품인‘콘덴서’의 소형화·고성능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ACS Applied Nano Materials에 게재됨